공지사항
사직대제는 국가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제사로, 농업을 중시하고 백성들을 사랑했던 선조들의 얼이 깃든 국가적인 중요 행사입니다.
사직대제는 국가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제사로, 농업을 중시하고 백성들을 사랑했던 선조들의 얼이 깃든 국가적인 중요 행사입니다.
영신례 迎神禮신을 맞이하는 의식으로, 제사의 시작과 함께 모든 제관이 사배(四拜)를 행하는 의식을 말한다. 여러 제관이 각자의 위치에 가서 서게 되면[就位] 제례가 시작되며, 이에 초헌관이 먼저 사배하면 이에 따라 참석자 전원이 사배를 행한다. 사직제례악은 궁가(宮架)에서 순안지악(順安之樂)을 연주하고, 일무는 열문지무(烈文之舞)를 춘다.
전폐례 奠幣禮신에게 폐백을 드리는 의식으로, 초헌관이 신위 앞에 이르러 세 번 향을 올리고 폐백을 드리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한다. 이 예식을 마치면 헌관은 배위로 돌아온다. 그러나 종묘대 제는 삼상향과 폐백 사이에 관창(祼鬯)하는 의식이 있으며 이를 신관(晨祼)이라 하였다. 제례악은 등가(登歌)에서 숙안지악(肅安之樂)을 연주하고, 일무는 열문지무를 춘다.
진숙 進熟전폐례와 작헌례 중간에 특정의 제수(祭需)를 진설하는 의식을 말한다. 제례악은 궁가에서 옹안지악(雍安之樂)을 연주한다.
초헌례 初獻禮헌관이 신에게 술을 올리는 예로서 삼헌례로 행해진다. 초헌 후에는 축관(祝官)이 제사의 연유를 고하는 독축(讀祝)이 있다. 초헌의 술은 예제(醴齊)를 사용한다. 제례악은 등가에서 수안지악(壽安之樂)을 연주하고, 일무는 열문지무를 춘다.
아헌례 亞獻禮헌관이 신에게 두 번째 술을 올리는 예로, 절차는 초헌과 같으나 축문을 읽지 않는다. 아헌의 술은 앙제(盎齊)를 사용한다. 제례악은 궁가에서 수안지악을 연주하고, 일무는 소무지무(昭武之舞)를 춘다.
종헌례 終獻禮헌관이 신에게 세 번째 술을 올리는 예로, 절차와 제례악 그리고 일무는 아헌과 같다. 종헌의 술은 청주(淸酒)를 사용한다.
음복례 飮福禮초헌관이 복주(福酒)를 마시는 예를 말하며 음복(飮福)과 수조(受胙)를 겸하며,음복수조 후에 복위(復位)하여 사배한다.
철변두 撤籩豆제사에 쓰인 제물(祭物)을 거두어 들이는 예이지만 변두(籩豆)를 조금 옮겨 놓는다. 제례악은 등가에서 옹안지악을 연주한다.
송신례 送神禮제사에 사용한 변두를 철수한 후 복위하여 사배하는 예를 말한다. 제례악은 궁가에서 순안지악을 연주한다.
망료 望燎송신례가 끝난 뒤 축(祝)과 폐백(幣帛)을 불사르는 예를 말한다.